산은, 홍콩지점 인가 획득.."아시아 CIB거점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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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지난 19일 홍콩금융관리국으로부터 홍콩지점 신설 인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은은 아시아 금융중심지인 홍콩에 법인과 지점 '더블 포스트(Double Post)'를 구축해 각 점포별 특화전략 추진과 협업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향후 법인과 지점의 장점을 극대화해 '아시아의 CIB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홍콩지점은 후속 절차를 거쳐 2022년초에 영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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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지난 19일 홍콩금융관리국으로부터 홍콩지점 신설 인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1986년 홍콩 현지법인 설립 이후 약 35년 만에 홍콩에 신규 영업점을 설립하게 됐다.
산은은 아시아 금융중심지인 홍콩에 법인과 지점 '더블 포스트(Double Post)'를 구축해 각 점포별 특화전략 추진과 협업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 홍콩법인은 홍콩 금융시장에서의 투자금융(IB)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디케이티드론(Syndicated Loan·2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꾸려 동일 차주에 제공하는 대출) 주선과 펀드 투자·운용 업무를 강화해 IB 전문점포로 육성한다. 신설 홍콩지점은 자금조달과 기업금융(CB)에 집중해 홍콩과 중화권에 진출하는 한국계 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향후 법인과 지점의 장점을 극대화해 '아시아의 CIB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홍콩지점은 후속 절차를 거쳐 2022년초에 영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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