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북 숲가꾸기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박슬용 기자 2021. 11. 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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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산림 보육지역 내 하층식생(나무 아래 식물집단) 존치 및 산물수집, 매각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 생산재 245톤을 수집해 200여만원의 부수입을 올렸으며, 특히 피해목 및 주요도로변 경관저해목 제거 등 생활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 군민과 함께하는 산림행정을 실현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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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날씨를 보인 12일 전북 장수군 마봉산 자락에 전날 내린 눈이 쌓여 단풍으로 물든 산과 대비를 이루고 있다. (장수군 제공) 2021.11.12/뉴스1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장수군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산림 보육지역 내 하층식생(나무 아래 식물집단) 존치 및 산물수집, 매각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 생산재 245톤을 수집해 200여만원의 부수입을 올렸으며, 특히 피해목 및 주요도로변 경관저해목 제거 등 생활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 군민과 함께하는 산림행정을 실현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재 산림과장은 “장수군은 75%가 산림으로 이뤄진 지역인 만큼 탄소 중립 시대에 숲을 가꿔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숲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1910ha 산림에 대해 숲가꾸기사업을 완료했으며, 내년에도 2005ha의 산림에 생태숲 조성과 수원함양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 향상과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우량 대경재 생산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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