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태호 "중진들 백의종군해야..민주당 전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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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당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선대위는 새 인물들에게 맡기고 중진들은 백의종군의 자세로 각자 맡은 지역에서 표밭을 일구자"며, "저부터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선대위 구성 논의가 한창이지만 언뜻 벌써 자리다툼 하는 것으로 비칠까 걱정이 된다"며 "이젠 중진들이 길을 터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후보의 짐을 덜어주자"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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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당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선대위는 새 인물들에게 맡기고 중진들은 백의종군의 자세로 각자 맡은 지역에서 표밭을 일구자"며, "저부터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선대위는 경선 공신들이 한 자리씩 나눠 갖는 전리품이 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선대위 구성 논의가 한창이지만 언뜻 벌써 자리다툼 하는 것으로 비칠까 걱정이 된다"며 "이젠 중진들이 길을 터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후보의 짐을 덜어주자"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중도 확장을 위해선 새로운 인물들이 전면에 나서서 변화와 혁신을 보여줘야 한다"며 "매머드 선대위로 가다가 뒤늦게 몸집을 줄인 민주당의 전철을 밟아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호찬 기자 (dangd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657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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