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MVP' 오타니, 일본 국민영예상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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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의 최우수선수로 뽑힌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정부가 주는 국민영예상을 고사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오타니 신수 측에 국민영예상 시상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아직 이르다"며 고사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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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의 최우수선수로 뽑힌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정부가 주는 국민영예상을 고사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오타니 신수 측에 국민영예상 시상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아직 이르다"며 고사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투수와 타자로 활약하는 오타니는 MLB 네트워크가 지난 19일 결과를 공개한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에서 1위 표 30장을 모두 받아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MVP가 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1위 표를 싹쓸이한 것은 오타니가 11번째입니다.
국민영예상은 일본 총리가 수여하는 상으로 1977년 홈런 세계 신기록을 세운 타이완 출신의 일본 프로야그 선수 오 사다하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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