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인천 흉기 난동, 경찰 대응 질책.."시스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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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인천 흉기 난동사건의 경찰 대응과 관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정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어 인천 흉기 난동사건의 경찰 대응은 남경과 여경의 문제가 아니라 출동한 경찰의 기본자세와 관련한 사안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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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인천 흉기 난동사건의 경찰 대응과 관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정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현장 출동 경찰의 최우선적인 임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인데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경찰을 질책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어 인천 흉기 난동사건의 경찰 대응은 남경과 여경의 문제가 아니라 출동한 경찰의 기본자세와 관련한 사안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는 사안이기 때문에 문 대통령이 지시사항을 낸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장의 경질 문제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인천 남동구의 빌라에서 한 거주자가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아래층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벌어졌고, 당시 현장에 있던 여경이 구급지원 요청 등을 이유로 현장을 벗어나 경찰 대응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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