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계올림픽 보이콧 움직임 맞서 여론전 강화

정혜경 기자 2021. 11. 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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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어 영국도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외교적으로 보이콧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중국이 올림픽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2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이번 주부터 허베이성 장자커우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프레스 투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미국과 영국의 외교적 보이콧 움직임 소식을 전하며 서방 정치인들이 아무리 공격해도 동계올림픽의 빛을 막진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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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어 영국도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외교적으로 보이콧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중국이 올림픽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2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이번 주부터 허베이성 장자커우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프레스 투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자커우에서는 스노보드,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등 종목 테스트 이벤트가 열립니다.

베이징에 상주하는 기자들에게 선수촌 등을 공개하고 코로나19 방역 상황도 설명할 방침입니다.

온라인 매체 펑파이는 이날 터키 주재 중국대사관이 지난 주말 온라인으로 동계올림픽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습니다.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미국과 영국의 외교적 보이콧 움직임 소식을 전하며 서방 정치인들이 아무리 공격해도 동계올림픽의 빛을 막진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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