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자부 장관 "저탄소 산업구조로 전환..정책역량 집중"

이정현 기자 2021. 11. 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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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언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는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 촉진, 신시장·신산업 창출,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위한 사업전환과 휴먼·지역균형 뉴딜 추진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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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에너지전환 컨퍼런스'서 강조
신시장·신산업 창출, 지역균형 뉴딜 추진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영상으로 대신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자료제공) /2021.11.22/©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언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에 보낸 환영인사 영상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는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 촉진, 신시장·신산업 창출,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위한 사업전환과 휴먼·지역균형 뉴딜 추진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를 위한 산업·에너지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 하겠다"면서 "대규모 R&D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과 함께 기업의 탄소중립 투자 확대를 독려하기 위한 금융과 세제 인센티브도 늘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시장·신산업 창출을 위해서는 "뛰어난 정보통신기술과 우수한 인재, 위기에 강한 우리의 DNA를 기반으로 해 산업계와 학계, 그리고 정부가 힘을 모은다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는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특히 친환경차, 저전력반도체, CCUS, 화이트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문 장관은 또 "에너지 안보에 만전을 다하고,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면서 "탄소중립으로 가는 과정에서 석유·가스 등 전통적인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수급과 핵심 광물자원의 공급망 관리, 사이버 보안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1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국의 탄소중립 이행전략과 글로벌 에너지전환 협력방향, 에너지산업 측면에서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업발전 전략 등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시각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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