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자부 장관 "저탄소 산업구조로 전환..정책역량 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언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는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 촉진, 신시장·신산업 창출,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위한 사업전환과 휴먼·지역균형 뉴딜 추진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시장·신산업 창출, 지역균형 뉴딜 추진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언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에 보낸 환영인사 영상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는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 촉진, 신시장·신산업 창출,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위한 사업전환과 휴먼·지역균형 뉴딜 추진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를 위한 산업·에너지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 하겠다"면서 "대규모 R&D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과 함께 기업의 탄소중립 투자 확대를 독려하기 위한 금융과 세제 인센티브도 늘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시장·신산업 창출을 위해서는 "뛰어난 정보통신기술과 우수한 인재, 위기에 강한 우리의 DNA를 기반으로 해 산업계와 학계, 그리고 정부가 힘을 모은다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는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특히 친환경차, 저전력반도체, CCUS, 화이트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문 장관은 또 "에너지 안보에 만전을 다하고,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면서 "탄소중립으로 가는 과정에서 석유·가스 등 전통적인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수급과 핵심 광물자원의 공급망 관리, 사이버 보안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1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국의 탄소중립 이행전략과 글로벌 에너지전환 협력방향, 에너지산업 측면에서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업발전 전략 등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시각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euni12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소개팅에 '귀 없는 남자' 나왔더라"…직장 선배 주선에 20대女 난감
- "뒤에 남자 무서워, 칼 맞을 듯"…순천 여고생 피살 직감한 '마지막 통화'
- '이혼' 지연, 2세 신발 영상까지 삭제…황재균 흔적 모두 지웠다
- 文 딸 문다혜씨, 서울 이태원서 음주운전…"출석 조율 중"(종합)
- [단독]'짠한형' 신동엽 9년 전 산 128억 홍대빌딩 '234억' 됐다
- "흉물스러운 몸뚱아리"…제주 야시장서 '조폭 문신' 중국인 웃통 벗고 활보
- 혀 부풀리자 탁구공 크기…세계서 가장 두꺼운 혀 가진 여성[영상]
- "남편 폭력에 결국 이혼…'엄마 맞을 짓 했다'는 중학생 아들, 너무 싫다"
- '이병헌♥' 이민정, 9세 아들 농구대회 MVP에 감출 수 없는 기쁨
- '활동 중단' 가인 근황 공개…파마하고 김이나 만나 밝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