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장갑공장에 불..약 4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종합)

홍창진 2021. 11. 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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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에 있는 한 장갑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약 4시간 만에 진화했다.

2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께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 소재 한 장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5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경북과 대구 등 소방차량 40대, 진화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오후 2시3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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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장갑공장서 화재 (성주=연합뉴스) 22일 오전 10시 34분께 경북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의 한 장갑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1.11.22 [연합뉴스TV 최문섭 기자 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mtkht@yna.co.kr

(성주=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성주에 있는 한 장갑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약 4시간 만에 진화했다.

2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께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 소재 한 장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5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경북과 대구 등 소방차량 40대, 진화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오후 2시3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현재 불이 난 공장 주변에 강풍이 부는 점을 고려해 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잔불 정리에 힘쓰고 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개 동이 전소됐고, 인접한 다른 공장과 창고건물도 불이 옮겨붙으면서 전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내부에 섬유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헬기 2대와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1대, 성주군 산불진화대가 투입돼 불이 산림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성주군 한 공무원은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8㎞ 정도 떨어진 군청에서 보일 정도였다"고 화재 당시를 설명했다.

군은 화재 지역을 지나는 차량이 우회하도록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경북 성주 장갑공장서 화재 (성주=연합뉴스) 22일 오전 10시 34분께 경북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의 한 장갑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1.11.22 [연합뉴스TV 최문섭 기자 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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