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캉스·에코파티·웰니스..'카름스테이'로 통한다

강승남 기자 2021. 11. 22.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여행방식의 제주 마을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2일 오전 서울 보(BO)마켓 서울로점에서 지속가능형 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제주의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KaReum Stay)' 공개행사를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광공사,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공개
12월5일까지 서울서 전시·홍보이벤트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2일 오전 서울 보(BO)마켓 서울로점에서 지속가능형 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제주의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KaReum Stay)' 공개행사를 열었다.(제주관공공사 제공) © 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여행방식의 제주 마을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2일 오전 서울 보(BO)마켓 서울로점에서 지속가능형 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제주의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KaReum Stay)' 공개행사를 열었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 동네를 뜻하는 '가름(카름)'과 머묾을 의미하는 '스테이'를 결합한 용어로, 제주의 마을에서 머무는 여행을 표현하는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다.

제주어인 '가름'은 작은 동네, 마을을 뜻한다. 특히 동-서쪽 지역을 부를 때는 동카름, 서카름으로 칭하고 남쪽과 북쪽은 알가름, 웃가름이라고 말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그간 제주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에코파티, 로캉스 등 주민주도 마을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런데 소비자들의 빠른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질 높은 서비스와 매력적인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선 통합된 브랜드 체계 속에서의 관리와 일관된 브랜딩 전략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제주관광공사가 공개한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 로고.(제주관광공사 제공) © 뉴스1

제주관공공사는 지난 1년간 제주관광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마을 여행을 브랜딩해 나가고,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 여행의 새로운 목적을 부여하기 위한 통합 브랜드 개발에 착수한 결과를 이날 공개한 것이다.

공개행사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오영훈 의원(제주시을)과 관광업계 대표들과 브랜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카름스테이를 대표해 제주지역주민 대표로 김미형 하효살롱협동조합 대표와 양군모 구좌주민여행사 삼춘피디가 진행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카름스테이'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MZ세대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14일간 생활밀착형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인 '서울 보(BO)마켓'에서 팝업전시와 홍보이벤트를 추진한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