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YS 서거 6주기에 "초당적 추모 행사, 밝은 미래 단초"

손인해 기자,유새슬 기자 2021. 11. 22.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김부겸 국무총리를 모시고 하는 초당적 추모 행사 자체가 우리 한국의 밝은 미래의 단초가 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김 전 대통령에 대해 "1970년대 40대 기수론으로 야당의 동력을 활성화 시켰다"며 "1979년도엔 신민당 총재 가처분 사건과 국회의원 제명 사건에도 '닭의 목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로 국민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찾아 "6년 전 작고 때 참 마음 아파"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추모묵념을 하고 있다. 2021.11.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유새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김부겸 국무총리를 모시고 하는 초당적 추모 행사 자체가 우리 한국의 밝은 미래의 단초가 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의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김 전 대통령에 대해 "1970년대 40대 기수론으로 야당의 동력을 활성화 시켰다"며 "1979년도엔 신민당 총재 가처분 사건과 국회의원 제명 사건에도 '닭의 목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로 국민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다"고 말했다.

이어 "1984년 23일간의 단식투쟁으로 민추협을 결성해 1985년 2·12 총선을 이끄는 등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선봉에서 투쟁에 나섰다"며 "대통령이 되신 후에도 어느 한 정권이 하기 어려운 결단으로 한국사회를 개혁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조깅도 하고 워낙 건강한 분이라 100순은 넘기실 줄 알았는데 6년 전 작고했을 때 참 마음이 아팠다"며 "생전 모습을 잘 기억하고 이 나라 발전과 전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