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준석·김병준 위원장만 확정..김종인 결심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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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최종 결심하지 않으면서 이준석, 김병준 두 상임 선대위원장직만 확정 지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준석, 김병준 상임 선대위원장 임명안만 최고위 안건으로 올려 협의를 했다며, 김종인 전 위원장은 하루 이틀 시간을 더 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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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최종 결심하지 않으면서 이준석, 김병준 두 상임 선대위원장직만 확정 지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준석, 김병준 상임 선대위원장 임명안만 최고위 안건으로 올려 협의를 했다며, 김종인 전 위원장은 하루 이틀 시간을 더 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톱인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제안받은 김종인 전 위원장은 선대위 구성이 사실상 3각 구도로 짜여지면서 참여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위원장을 맡을 새시대준비위원회는 당 선대위보다는 작은 규모로 정권 교체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모아 선거운동을 함께 할 것이라고 윤 후보는 전했습니다.
선대위 수석 대변인에는 후보 수석 대변인을 맡았던 이양수 의원이 선임됐고, 전략기획부총장은 윤한홍 의원, 조직부총장은 박성민 의원이 맡게 됐습니다.
이양수 수석 대변인은 다음 달 6일 선대위 발족을 목표로 본부장과 비서실장 인선을 추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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