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구역청, 수소산업 투자유치 6개월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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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회의실에서 '광양만권 수소산업 기반구축 및 기업유치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6개월간 KOTRA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보고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포스코 경영연구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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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회의실에서 '광양만권 수소산업 기반구축 및 기업유치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6개월간 KOTRA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보고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포스코 경영연구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을 맡은 유한책임회사 이언은 10년 이상 해외기업 투자유치 동향 조사와 전략 수립, 그리고 해외에 광범위한 자체 네트워크를 가지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기업 투자유치 IR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국내 소수의 투자유치 전문 컨설팅 기관 중 하나이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의 ‘2050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광양만권 수소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고 투자자 맞춤형 제안서를 제작, 수소 밸류체인별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에 앞장 설 예정이다.
광양만권이 수소 생산기지로 거듭나면 정부 로드맵에 따른 수소생산 방식 구성 목표(2030년 194만t/연간→2050년 526만t/연간) 달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연료 전지, 수송 분야에서 국내외 합작 투자를 통한 선진 기술 이전 유도, 수소경제 후방 연관산업 파급효과 등 산업 전반의 발전이 기대된다.
송상락 광양만권청장은 “광양만권을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대표지역으로 자리매김시켜 관련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전문인력과 기술 유입 및 광양항 물동량 증가 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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