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파츠,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이윤정 2021. 11. 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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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솔루션과 제품을 공급하는 '디지파츠'는 자사가 중심이 된 컨소시엄을 통해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이하 서울 조합)과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파츠와 알티캐스트, 피플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본 MOU 체결에 앞서 서울 조합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우선협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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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모빌리티 솔루션과 제품을 공급하는 ‘디지파츠’는 자사가 중심이 된 컨소시엄을 통해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이하 서울 조합)과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디지파츠)
디지파츠와 알티캐스트, 피플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본 MOU 체결에 앞서 서울 조합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우선협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차량용 텔레매틱스 하드웨어 공급 △모빌리티 서비스 확산을 위한 수요처 확보 △타 지역 조합으로 확대 및 전국렌터카공제조합과의 공조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 조합은 우리나라 렌터카의 83% 이상이 등록된 국내 최대의 지역 자동차대여사업조합으로, 올해 신임 배준영 이사장이 선출된 후 플랫폼 비즈니스 시대에서 중소 사업자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사업 영위를 목표로 조합 회원사를 위한 자체 플랫폼 확보를 진행 중이다.

디지파츠와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알티캐스트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으로,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할 수 있는 All-in-One 솔루션인 ‘RAiDEA’를 개발하여 국내외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들에 공급하고 있다. 피플카는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전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주요 카셰어링 서비스 중 하나다.

3사는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 조합 회원사를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성일 디지파츠 대표는 “디지파츠 컨소시엄이 준비 중인 모빌리티 플랫폼은 기존 이용자 중심의 플랫폼 서비스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차량 공급 채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모빌리티 플랫폼과 손쉬운 연동을 통해 이용자들은 보다 합리적으로 다양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사업자들은 편리하고 단일화된 상품 제공 및 예약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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