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전 전남도 부지사, 이재명 캠프행.."혁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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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혁신도시발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하지만 "혁신도시가 지역균형 발전의 진정한 거점역할을 하기 위해선 속도감 있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의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는 물론 성공적인 혁신도시 시즌2를 만들기 위해서 주어진 공동위원장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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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윤병태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혁신도시발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윤병태 공동위원장은 전남도 정무부지사 시절 빛가람(나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공공기관·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다함께 포럼'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당시 세종시 소재 국토교통부 산하 차관급 기관인 '행복청'처럼 권역별 혁신도시에도 주요현안을 정부와 논의할 수 있는 핫라인 성격의 중앙기관 설립을 주장했었다.
윤 공동위원장은 "2005년 시작된 '혁신도시 시즌1'은 공공기관 153개를 지방으로 이전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자치단체 세수 증가 부분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혁신도시가 지역균형 발전의 진정한 거점역할을 하기 위해선 속도감 있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의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는 물론 성공적인 혁신도시 시즌2를 만들기 위해서 주어진 공동위원장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19일 '매주 타는 민생버스' 충청 투어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인구집중 해소를 위해 수도권에 남아있는 공기업·공공기관 200여곳을 모두 지방으로 옮기겠다"며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공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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