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조성으로 삼척·동해 미래 공동 번영하자"

배연호 2021. 11. 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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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동해시 등 강원 영동 남부권의 지역을 초월해 '메가시티'(대도시권)를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22일 2022년도 본예산 편성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제안하고 "대도시권 조성은 미래의 공동 번영을 위해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도시권 조성 방안의 하나로 동해선 철도의 삼척·동해 통합역사 건설, 복합 물류기지 조성, 수소경제 동맹을 통한 영동 남부 수소 경제권 구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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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 수소경제 동맹·통합역사 건설 등 제안
시정연설 하는 김양호 삼척시장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삼척시, 동해시 등 강원 영동 남부권의 지역을 초월해 '메가시티'(대도시권)를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22일 2022년도 본예산 편성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제안하고 "대도시권 조성은 미래의 공동 번영을 위해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도시권 조성 방안의 하나로 동해선 철도의 삼척·동해 통합역사 건설, 복합 물류기지 조성, 수소경제 동맹을 통한 영동 남부 수소 경제권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내년 역점 시정으로 민선 7기 역점 사업 성공적 마무리, 미래 성장 동력 기반 구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극복을 들면서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척시가 삼척시의회에 제출한 2022년 애초 예산안 규모는 6천81억 원이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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