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드디어 복귀?.. 사고 '9개월 만에 풀스윙'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1. 11. 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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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가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는 교통사고 이후 9개월 만에 자신의 풀스윙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우즈는 2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풀스윙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메달리스트GC에서 오른쪽 다리에 검은색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로 풀스윙을 했다.

하지만 우즈는 최근 미국 LA의 한 호텔에서 목발 없이 걷는 모습이 포착된 것에 이어 이번 스윙 훈련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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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타이거 우즈. 사진=타이거 우즈 SNS 영상 캡처
[동아닷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가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는 교통사고 이후 9개월 만에 자신의 풀스윙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우즈는 2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풀스윙 영상을 게재했다. 또 우즈는 이와 함께 "나아지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메달리스트GC에서 오른쪽 다리에 검은색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로 풀스윙을 했다.

앞서 우즈는 지난 2월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당시 우즈는 정강이뼈에 철심을 박는 등 큰 수술을 받았고, 더 이상 선수로 뛸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하지만 우즈는 최근 미국 LA의 한 호텔에서 목발 없이 걷는 모습이 포착된 것에 이어 이번 스윙 훈련 영상이 공개됐다.

우즈는 큰 수술 이후 그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훈련 영상 공개는 공식 활동 재개를 위한 신호탄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에 우즈가 이르면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 자신이 주최하는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의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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