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野, '은퇴' 어르신 세분 모여..우린 젊고 새로운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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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국민의힘 김종인·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선대위 지도부로 거론되는 데 대해 "야당은 이미 한 번 은퇴하셨던 분들이, 어르신들이 세 분 모였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대전환 선대위 4050본부' 출범식 인사말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우리 의원들은 새롭게 선대위를 재구성하기 위해, 젊고 새로운 세력으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 결단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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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국민의힘 김종인·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선대위 지도부로 거론되는 데 대해 "야당은 이미 한 번 은퇴하셨던 분들이, 어르신들이 세 분 모였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대전환 선대위 4050본부' 출범식 인사말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우리 의원들은 새롭게 선대위를 재구성하기 위해, 젊고 새로운 세력으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 결단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또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본인, 부인, 장모의 비리로 점철된 것만이 문제가 아니나"라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역사를 앞으로 전진시켜나가야지 거꾸로 갈 수는 없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새롭게 4050 세대와 함께 새로운 미래세대로, 이재명 후보의 매타버스와 함께 청년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대표는 50대인 자신과 이재명 후보를 '5학년'으로 지칭한 뒤 "아직 5학년이, 마지막 5학년을 불태우기 위해이번 선대위, 열심히 뛰겠다"면서 대선까지 남은 "107일이면 역사가 바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학수 기자 (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6500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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