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제3지대 공조 시동 "안철수, 조건 없이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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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오늘부터 제 3지대의 공조를 시작하겠다"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조건 없는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김동연 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기득권 양당 정치의 틀을 깨야 한다고 했는데, 뜨겁게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첫 만남은 안 후보께 제안한다"며 "이른 시일 내 조건 없이 만나 양당 체제 종식을 위한 연대를 포함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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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오늘부터 제 3지대의 공조를 시작하겠다"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조건 없는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김동연 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기득권 양당 정치의 틀을 깨야 한다고 했는데, 뜨겁게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대선 후보·원내·정당·시민사회계 누구라도 시대 교체, 정치 교체 뜻을 같이한다면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첫 만남은 안 후보께 제안한다"며 "이른 시일 내 조건 없이 만나 양당 체제 종식을 위한 연대를 포함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그러나 "단일화는 언급한 적이 없다"며 "양당 체제 종식과 시대 교체를 위해 어디까지 함께 하고 어떤 노력을 할지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작해보자는 의미"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학수 기자 (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6502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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