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상장사 3곳 A등급..ESG 경영 고도화

송연주 2021. 11. 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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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적 가치를 담은 기업의 경영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제약업계에서 대표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고도화 작업에 나선 모습이다.

22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ST,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에스티팜 3개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나란히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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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에스티팜, KCGS ESG 평가 A등급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

동아쏘시오홀딩스 전경(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적 가치를 담은 기업의 경영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제약업계에서 대표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고도화 작업에 나선 모습이다.

22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ST,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에스티팜 3개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나란히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KCGS는 환경·사회·지배구조 3가지 부문과 이를 합산한 통합 등급을 매긴다. 등급은 S, A+, A, B+, B, C, D 7개로 구분된다. ESG 통합 등급에서 A등급을 받은 회사는 모두 180곳이다. 이 중 제약바이오 업체는 10개사로, 동아쏘시오그룹에서만 3개사가 A등급을 받았다.

3개사는 통합 등급을 비롯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부 부문에서 상향된 평가를 받았다. 예컨대, 사회 부문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한 단계 올라선 A+를 받았고 동아에스티는 B+에서 2단계 상향된 A+점수를 받았다. 에스티팜 역시 B+에서 한 단계 상승한 A를 받았다.

몇 년 전부터 동아쏘시오그룹은 사회적 가치를 담은 경영 전략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올해 6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0년 그룹 통합보고서인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한 보고서다.

앞서 작년엔 내부 및 사회 구성원에 대한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협의회'를 신설했다. 사회책임협의회는 각 그룹사 대표이사들로 구성된다. 그룹의 사회책임경영 관련 사안 심의 및 의사결정을 담당한다. 그룹사 사회적 책임 전략과제 분석, ESG트렌드와 CSR 진단 현황 등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개선사항 및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같은 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도 가입했다. UN이 제정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그룹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나섰다.

특히 환경 부문에 힘 쏟고 있다.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으며, 지구회복 자원순환 회복캠페인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쏘시오그룹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이 미칠 수 있길 바란다"며 "제약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더해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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