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한달 전 판매 중단' 신용대출·아파트론 다시 판다

양성희 기자 2021. 11. 22.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은행이 신용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등 일부 가계대출 상품을 다시 판매한다.

하나은행은 23일 오후 6시부터 하나원큐아파트론, 하나원큐신용대출 등 모바일 대출과 영업점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0일부터 부동산 담보대출, 신용대출 등을 닫았다.

한 달 여 만에 대출을 다시 취급하기로 한 하나은행은 "가계대출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서 순차적으로 가계대출 상품 판매를 재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영업점/사진=뉴시스


하나은행이 신용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등 일부 가계대출 상품을 다시 판매한다. 최근 은행권 대출 행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져 고강도 규제를 다소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은 23일 오후 6시부터 하나원큐아파트론, 하나원큐신용대출 등 모바일 대출과 영업점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주택, 상가, 오피스텔, 토지 등 부동산 구입자금 대출은 다음달 1일부터 다시 판매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0일부터 부동산 담보대출, 신용대출 등을 닫았다. 한시적인 조치였지만 재개 시기를 명시하지 않아 연말까지는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은행마다 가계대출 연간 증가율 목표를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한 달 여 만에 대출을 다시 취급하기로 한 하나은행은 "가계대출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서 순차적으로 가계대출 상품 판매를 재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은행권 대출 행태에 대한 비판 여론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도 이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놓는가 하면 은행 임원들을 소집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

[관련기사]☞ 로또 번호 또 맞춘 마술사 최현우…"난 로또 안 산다"는데 왜?"타이슨, 경기 전 반드시 성관계…상대 누군지는 중요치 않아" 왜?여친과 스님 자는 모습 촬영하고 난동…60대男 '집행유예''1박2일' 방영 중 김선호 등장…복귀 선 긋더니 중간광고 받았네이하늬 母 "우리집 돼지과, 미스코리아 나와 신기…태몽은 용꿈"
양성희 기자 ya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