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경찰 부실 대응 논란

보도국 2021. 11. 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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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 염건웅 유원대 경찰학부 교수>

경찰이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부실 대응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사과하기도 했는데요.

염건웅 유원대 경찰학부 교수 연결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계십니까.

<질문 1> 4층 남성이 흉기를 들고 3층으로 내려와 흉기 난동을 부리는데도 현장에 있던 경찰은 1층에 있던 다른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이유로 자리를 떴습니다. 경찰 이번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현장 대응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범인이 흉기를 든 상황일 경우엔 어떻게 대응하도록 되어 있습니까?

<질문 3> 가해자로부터 테이저건 등을 빼앗겼다는 의혹도 나왔는데,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럼 왜 테이저건과 권총 등을 휴대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걸까요?

<질문 4> 앞서 반복적인 괴롭힘으로 4차례 신고가 있었고, 사건 당일 1차 신고와 2차 신고가 있었죠. 사건 전후로 범죄 예방이나 피해자 지원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번 논란으로 여성 경찰관 무용론이 온라인 중심으로 또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남녀를 따지기에 앞서 경찰의 선발 방식이나 대응 권한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피해 여성은 아직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청원에 21만 명 이상이 동의하는 등 공분이 커지면서 김창룡 경찰청장이 직접 사과하고 경찰관 2명에 이어 서장도 직위 해제시켰는데요. 재발 방지를 위해 어떤 대안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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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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