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2 장애인일자리 사업 추진..319명 새 일자리

임충식 기자 2021. 11. 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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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총 319명 규모의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일반형 일자리의 경우 시청과 양 구청, 주민센터, 장애인단체 및 사회적기업 등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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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총 319명 규모의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Δ일반형 일자리(107명) Δ복지 일자리(176명) Δ특화형 일자리(36명) 등이다.

일반형 일자리의 경우 시청과 양 구청, 주민센터, 장애인단체 및 사회적기업 등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전일제는 주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5일 2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복지 일자리는 복지시설과 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배치된다.

특화형 일자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15명)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사업(21명)이다.

참여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다. 장애인일자리 사업 신청자 중 사업참여 경력과 장애정도, 소득수준 등이 선발 기준이 되며, 여성가장 등의 경우 우선 선발된다.

다만 Δ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Δ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Δ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Δ장애인일자리 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 Δ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12월 2일까지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한다. 복지일자리와 특화형 일자리 참여자는 12월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경험하고 이를 토대로 일반 노동시장에서도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용에 있어 사회적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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