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잔여지분 최종 낙찰자, 유진PE·두나무 등 5개사

노희준 2021. 11. 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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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낙찰자로 유진프라이빗에쿼티(4%)와 KTB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 두나무,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등 5곳이 선정됐다.

예보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4%가 낙찰돼 사외이사 추천권을 부여받는 낙찰자는 유진PE 1개사다.

이외에 KTB자산운용(2.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은 4% 이하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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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PE(4%), KTB자산운용(2.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사주조합(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낙찰자로 유진프라이빗에쿼티(4%)와 KTB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 두나무,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등 5곳이 선정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낙찰자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 매각물량은 9.3%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9일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보유한 지분(15.13%) 중 최대 10% 매각에 나섰다.

예보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4%가 낙찰돼 사외이사 추천권을 부여받는 낙찰자는 유진PE 1개사다. 이외에 KTB자산운용(2.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은 4% 이하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매각 종료시 기존 최대 주주인 예보 지분은 5.8%로 축소돼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해 우리사주조합, 국민연금에 이어 3대 주주가 된다. 이에 따라 이번 매각 절차가 완료되면 1998년 구(舊) 한일·상업은행에 공적자금이 투입된 지 23년 만에 우리금융지주는 완전 민영화에 성공하게 된다.

예보는 12월 9일까지 대금 수령 및 주식 양도절차를 마무리함으로써 매각절차를 종결할 예정이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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