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자 괴산군의원 "집행부 부당한 행정행태 일삼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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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회 장옥자 의원은 22일 "집행부는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무시하고 마무가내로 업무추진을 일삼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날 열린 305회 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집행부의 행정행태에 대해 문제의 심각성을 통감하며 군이 추진하는 사업 3건의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사전 검토 없이 추진하는 공모 사업의 문제점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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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규정·주민·의회무시 행위..감시·견제로 강력 대응할 것"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 장옥자 의원은 22일 "집행부는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무시하고 마무가내로 업무추진을 일삼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날 열린 305회 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집행부의 행정행태에 대해 문제의 심각성을 통감하며 군이 추진하는 사업 3건의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3건의 사업은 김치공장 유치, 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 건립 등이다.
그는 "김치공장 유치조건으로 보조금 40억원을 지원하기로 협의하고 투자이행 담보로 저당권 설정 확답 후 이를 이행하지 않고 12억6000만원을 지급한 것은 의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꼬집었다.
장 의원은 "김치공장 협약 대표가 간담회에서 수시로 바뀌고 있고 공장 건립도 수개월째 중지해 있는 가운데 또다시 보조금 지급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김치공장 실제 대표가 누군지, 업무협약을 누구와 했는지 등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사전 검토 없이 추진하는 공모 사업의 문제점도 짚었다.
그는 "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 건립은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됐으나 해당 법인의 위탁운영과 관리비, 인건비지원 요구로 기부채납이 결렬돼 백지화 됐다"며 "충북도 선정심의위위원회와 의회 간담회에서 제기한 우려가 현실화 됐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공모 전 사업 타당성, 효과성 등 의회 사전보고가 제도화 됐지만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업 무산이라는 수치를 안겼다"고 언급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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