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화장률 89.7%..3만기 규모 제4봉안당 건립

김경훈 기자 2021. 11. 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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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추모공원에 오는 2024년까지 유골 3만기를 안치할 수 있는 제4봉안당이 건립된다.

대전시는 제4봉안당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4봉안당은 총사업비 134억 15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4500㎡ 규모(지상1~3층)로 건립되며 유골함 3만기를 봉안할 수 있다.

시는 화장 수요 증가로 제3봉안당이 2024년 만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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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추모공원 안치율 75%, 제3봉안당 2024년 만장 예상
대전추모공원 제3봉안당 모습.(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추모공원에 오는 2024년까지 유골 3만기를 안치할 수 있는 제4봉안당이 건립된다.

대전시는 제4봉안당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4봉안당은 총사업비 134억 15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4500㎡ 규모(지상1~3층)로 건립되며 유골함 3만기를 봉안할 수 있다.

대전추모공원 봉안당은 5만 9866구의 유골함 봉안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75%인 4만 4916구가 안치됐다. 시는 화장 수요 증가로 제3봉안당이 2024년 만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시 화장률은 89.7%로, 매년 사망자 수 증가로 화장률이 늘어나면서 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의회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분묘 보상과 이전 절차를 마친 후 2023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제4봉안당은 오는 2024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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