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신변보호' 전 여친 살해 30대, 혐의 질문에 묵묵부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 피해로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검정색 옷을 입고 검정색 모자를 쓰고 고개를 숙인채 법원에 입장한 김씨는
혐의 인정하나', '피해자 휴대폰 왜 버렸나', '동기가 뭔가', '유족에게 할 말 없나', 반성하나' 등의 질문하는 취재하는 묵묵부답했다.
김씨는 19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중구의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3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 피해로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살인 혐의를 받는 김모씨(35)는 22일 오후 1시37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정색 옷을 입고 검정색 모자를 쓰고 고개를 숙인채 법원에 입장한 김씨는 혐의 인정하나', '피해자 휴대폰 왜 버렸나', '동기가 뭔가', '유족에게 할 말 없나', 반성하나' 등의 질문하는 취재하는 묵묵부답했다.
김씨는 19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중구의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3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7일 경찰에 신변보호를 신청하고 김씨를 피해다녔지만 10여일 만에 자신의 집을 찾았다 변을 당했다.
김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하루 만인 20일 대구의 숙박업소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김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범행 후 A씨의 휴대전화를 챙겨 버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경찰은 이 휴대전화를 수거해 김씨와 A씨 휴대전화를 포렌식할 예정이다.
dye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거부하자 목사가 아내 토막 살해…"돌아와 달라" 신도들과 기도
- 아파트 화단서 비닐봉지에 든 '5만원권 1000매' 발견…수사 착수
- '불륜 전문 배우' 강철 "30년째 야간업소 생활…서빙하며 허드렛일"
- [단독]"칠순" "배부르네"…'시청역 참사' 블랙박스·진술의 진실
- "허웅 전 여친 낙태, 내가 아는 것만 4번" 지인 충격 제보
- 김해준♥김승혜 21호 코미디언 부부 탄생…이은지 "내가 사회볼 수 있나?"(종합)
- "더 뜨겁게 사랑하고파" 서정희, 6세 연하 김태현 프러포즈 승낙…"너무 기뻐"
- 박은혜, 전 남편과 유학 떠난 쌍둥이 아들과 재회 "졸업식 보러"
- 안재욱, 잡초 무성+방치된 본가에 충격…"父 떠나고 허전한 마음"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발리서 새출발 "이혼=인생 실패 아냐, 원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