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미국 기업들 사무실 복귀 여부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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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여부를 놓고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 보도했습니다.
다수 미국 기업들이 내년 1월 사무실 복귀 계획을 발표했지만 코로나19의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셈법이 복잡해졌다는 해석입니다.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은 직원 100명 이상의 사업장에 대해 내년 1월 4일까지 직원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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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여부를 놓고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 보도했습니다.
다수 미국 기업들이 내년 1월 사무실 복귀 계획을 발표했지만 코로나19의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셈법이 복잡해졌다는 해석입니다.
여기에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을 둘러싼 향후 법원 판결의 불확실성도 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저널은 밝혔습니다.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은 직원 100명 이상의 사업장에 대해 내년 1월 4일까지 직원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그러나 플로리다 주의회가 백신 접종 거부 노동자를 보호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반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직원들을 의무적으로 출근시키는 것보다 자율 출퇴근으로 사무실을 개방하는 것 같은 방법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하는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청바지로 유명한 패션업체 리바이스트라우스는 지난달 25일 샌프란시스코 본사 사무실 대부분을 개방해 직원들이 출근 일정을 스스로 결정해 주 2~3일 정도 사무실에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테크는 내년 1월부터 샌프란시스코 본사 직원 대부분을 출근하도록 했지만 의무 출근이 아니라 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출근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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