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퀘스트 자회사, AI 영상관제플랫폼 개발완료.."내년 초 오픈"

권효중 2021. 11. 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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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퀘스트(077500)는 자회사 에이아이매틱스가 인공지능(AI) 영상관제플랫폼 'aid'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초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aid'는 에이아이매틱스가 2019년부터 카셰어링 기업, 물류업체, 버스조합, 법인택시 등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운전자 안전운전 역량강화 및 효율적 차량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로 개발과 검증, 고도화 과정을 통해 최종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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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관제 플랫폼 'aid', 각종 AI 분석 서비스 제공
지속적 기술검증 거쳐 내년 3월 공식 론칭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니퀘스트(077500)는 자회사 에이아이매틱스가 인공지능(AI) 영상관제플랫폼 ‘aid’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초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플랫폼 ‘aid’ 구축 화면 (사진=에이아이매틱스)
‘aid’는 에이아이매틱스가 2019년부터 카셰어링 기업, 물류업체, 버스조합, 법인택시 등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운전자 안전운전 역량강화 및 효율적 차량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로 개발과 검증, 고도화 과정을 통해 최종 완성했다. ‘aid’는 AI 영상관제, 안전운전, 경제운전 등의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에이아이매틱스의 영상인식 단말기를 통해 차량, 도로, 운전자 등의 빅데이터를 취득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가공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사고를 예방하고 차량과 운전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aid’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지정한 11대 위험운전행동과 에이아이매틱스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한 사고위험이 높은 6가지 운전항목(스마트이벤트) 통계, 운전자행태 모니터링 및 분석 리포트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취약한 항목을 중점적으로 가르쳐 운전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평균 연비정보, 실시간 연료소모량, 공회전·웜업시간 등을 제공하여 경제적인 차량관리 및 유지 비용 절감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 향후에는 경제운전 기능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소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고객의 이익을 증대할 수 있는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기능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앤드류 김 에이아이매틱스 대표이사는 “영상관제기술은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에이아이매틱스의 카메라 센서와 AI 빅데이터 분석·가공기술을 집약한 국내최초 AI영상관제플랫폼인 ‘aid’가 국내 관제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선구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에이아이매틱스는 ‘aid’의 2022년 3월 공식 론칭을 앞두고 국내 굴지의 보안, 통신, 물류기업 등과 지속적인 기술검증(PoC)에 나설 계획이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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