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코로나 방역 잘지킨 71개 음식점 '안심식당'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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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서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 등을 성실하게 실천한 일반음식점 71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지정업소를 우선으로 지정했으며 신규업소는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심사를 실시한 후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용품을 비치해야 지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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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서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 등을 성실하게 실천한 일반음식점 71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지정업소를 우선으로 지정했으며 신규업소는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심사를 실시한 후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용품을 비치해야 지정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전면에 표지판을 부착해 소비자들이 안심식당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위생용품도 지원해 영업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영업할 수 있게 했다.
군은 연 2회 안심식당의 생활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생활방역지침 미이행 시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손님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할 것”이라며 “안심식당 지정을 계기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해 나가는 외식업계 경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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