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코로나 방역 잘지킨 71개 음식점 '안심식당' 지정

박제철 기자 2021. 11. 22.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서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 등을 성실하게 실천한 일반음식점 71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지정업소를 우선으로 지정했으며 신규업소는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심사를 실시한 후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용품을 비치해야 지정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부안군은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 등을 성실하게 실천한 일반음식점 71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한다.©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서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 등을 성실하게 실천한 일반음식점 71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지정업소를 우선으로 지정했으며 신규업소는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심사를 실시한 후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용품을 비치해야 지정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전면에 표지판을 부착해 소비자들이 안심식당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위생용품도 지원해 영업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영업할 수 있게 했다.

군은 연 2회 안심식당의 생활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생활방역지침 미이행 시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손님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할 것”이라며 “안심식당 지정을 계기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해 나가는 외식업계 경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