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에이엠티, 반도체주 급등에 '삼성전자 반도체 최대 유통 업체'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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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가격 하락이 내년 상반기 중에 끝날 것이란 전망에 대형 반도체주가 동반 급등하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유통사업의 최대 물량을 확보한 에스에이엠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은 지난주에도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국내와 해외 반도체 주가는 의미있는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추가적인 수요의 충격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내년 상반기까지의 메모리 가격 하락이라는 변수는 더 이상 주가를 끌어 내릴만한 요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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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반도체 가격 하락이 내년 상반기 중에 끝날 것이란 전망에 대형 반도체주가 동반 급등하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유통사업의 최대 물량을 확보한 에스에이엠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에이엠티는 오후 1시 50분 전일 대비 370원(8.12%) 상승한 5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반도체 경기가 내년 상반기 내에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반도체 경기 하락에 대한 우려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은 지난주에도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국내와 해외 반도체 주가는 의미있는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추가적인 수요의 충격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내년 상반기까지의 메모리 가격 하락이라는 변수는 더 이상 주가를 끌어 내릴만한 요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주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이 7.80% 급등한 것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동반해 상승하고 있다.
한편, 1990년 6월 삼성물산이 반도체 내수판매를 위해 세운 자회사인 에스에이엠티는 지난 8월 무진전자의 반도체 유통사업권을 모두 이관받은 바 있다. 이에 삼성전자 유통사업권을 보유한 3개사 에스에이엠티, 신성반도체, 미래반도체 중에서 유통물량 50% 이상의 최대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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