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평가 '행안부장관상'

박진규 기자 2021. 11. 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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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평가 결과 전국 기관단체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80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운영 위원회 활성화 분야 등 9개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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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 김치마을, 땅끝송호마을 '장려상'
명현관 군수 "주민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해남군청 전경 © News1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평가 결과 전국 기관단체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80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운영 위원회 활성화 분야 등 9개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해남군은 우수기초단체 시상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차지했고, 우수마을 선정에서는 북평 김치마을과 땅끝송호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땅끝송호마을은 전년도 20%이내 마을 중 다시 상위 10%를 선정하는 선도마을에도 선정돼 전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평가를 받았다.

땅끝송호 정보화마을은 2008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후 전복, 김, 멸치 등 특산품 판매와 갯벌체험,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정보화마을은 정보소외지역 정보격차해소 및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되며, 운영평가 등급에 따라 내년 해남군 정보화마을 2개소는 보조금 지급 향상 등 혜택이 주어진다.

명현관 군수는 "마을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거둔 성과를 축하한다"며 "특산품 판매 및 체험활성화가 마을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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