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따로 또 같이'..제15회 전북청소년영화제 25일 개막

윤난슬 2021. 11. 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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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북청소년영화제가 오는 25~27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22일 전북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는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나누지 못한 영화제,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의미를 나누고 즐겨보자는 뜻을 담아 'Again 따로 또 같이'를 메인 슬로건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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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15회 전북청소년영화제가 오는 25~27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사진=전북청소년영화제 집행위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제15회 전북청소년영화제가 오는 25~27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22일 전북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는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나누지 못한 영화제,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의미를 나누고 즐겨보자는 뜻을 담아 'Again 따로 또 같이'를 메인 슬로건으로 정했다.

개막작으로 병들고 가난한 부부가 딸의 억울한 죽음을 규명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남다른 감성으로 쌓아 올린 작품 제이박 감독의 '조지아'가 선정됐다.

또 낯선 사람들 간의 어색한 만남에서 긴밀한 유대감이 생기고, 주인공을 영원히 바꿔놓는 이야기 '감각을 통하여'(감독 :더그 롤랜드)라는 작품도 개막작으로 꼽혔다.

상영작은 모두 47편으로 경쟁 부문 33편, 비경쟁 부문 초청작 10편(개막작 2편 포함), 청소년 영화 캠프 수료 작품 4편이다.

경쟁 부문은 전북 지역 학생들의 작품(초등학생 9편·중학생 15편·고등학생 9편)으로 4개의 경쟁 섹션으로 나눠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자원활동가들이 섹션이 끝난뒤에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9회부터 시작해온 '관객심사단'(중·고생 10명으로 구성)을 올해도 운영하며, 오는 26~27일 경쟁부문 4개 섹션·33편 전편을 심사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3편은 폐막식 때 시상하게 된다.

폐막작으로는 경쟁 부문 수상작 1편을 상영한다.

곽효민 집행위원장은 "전북청소년영화제는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고, 미래세계를 제시하는 영상예술의 세계이자 참신하고 새로운 인재 발굴의 장"이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찾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 우리 청소년들의 꿈이 아름답게 비상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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