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개국 550만명, 국제문화교류진흥원 '모꼬지 대한민국'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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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추진한 '2021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에 147개국 550만명이 참여했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대중문화를 기반으로 한식·뷰티·패션·태권도 등 한국 생활문화로 한류 저변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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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추진한 '2021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에 147개국 550만명이 참여했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대중문화를 기반으로 한식·뷰티·패션·태권도 등 한국 생활문화로 한류 저변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 생활문화 놀이터'라는 취지에 걸맞게 인기 K팝 가수가 문화를 알리는 일일 전도사로 참여했다.
또 한국 우수한 생활문화를 소재로 새로운 한류 콘텐츠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했다. 코로나19로 해외에 나가기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웹드라마·웹툰 등 비대면 매체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작, 다양한 언어로 제공해 등 외국인 접근성을 높였다.
B1A4 공찬이 출연한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은 한식 매력을 전하며 270만회 이상, K팝이 좋아 한국에 온 외국인 교환학생 일상을 그린 웹툰 '처음, 너와 봄'은 한국 생활문화 전반을 소개로 46만회 이상 누적 조회 수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 생활문화 관련 영상 콘텐츠 제작 참여 기회도 확대했다. 모꼬지 콘테스트에 참여한 해외 한류 팬은 직접 만든 떡으로 떡볶이를 조리하고, K팝 영문 가사를 한글로 바꿔 부르는 커버 영상을 제작했다. 젓가락·윷놀이 등 한국 생활문화 체험 물품을 담은 '모꼬지 키트'를 해외 한류 팬에게 배송,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상호 문화교류를 지향, 단순히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을 넘어 K팝 가수가 직접 러시아·인도·인도네시아 등 주빈국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지 한류 팬과 영상회의로 연결해 주빈국의 문화를 직접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최유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사업팀장은 “2년간 모꼬지 대한민국을 통해 한류를 견인하고, 한국 생활문화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한류 팬들이 함께 생활문화로 모이고 체험하고 공유하는 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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