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육농장서 곰 5마리 탈출..3마리 포획·2마리 수색 중

김태현 기자 2021. 11. 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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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곰 사육농장에서 곰 5마리가 탈출해 용인시가 포획에 나섰다.

용인시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50분께 처인구 이동읍 천리 곰 사육농장에서 곰 5마리가 우리를 빠져나왔다.

용인시는 119안전센터, 수렵회원 등과 함께 나머지 곰 2마리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시 농장주는 곰 1마리를 밀도출한 뒤 1마리가 탈출하자 2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허위 신고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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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환경부, 경기도,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이 지난 7월 곰이 탈출한 농장 사육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경기도 용인시 곰 사육농장에서 곰 5마리가 탈출해 용인시가 포획에 나섰다.

용인시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50분께 처인구 이동읍 천리 곰 사육농장에서 곰 5마리가 우리를 빠져나왔다. 이 중 2마리는 사육장 지붕에 앉아 있다 이내 포획됐고, 한 마리는 사육장 인근에서 수색 끝에 생포됐다.

나머지 곰 2마리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용인시는 119안전센터, 수렵회원 등과 함께 나머지 곰 2마리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육농장은 앞서 지난 7월6일에도 곰 1마리가 탈출했다가 사살됐다. 당시 농장주는 곰 1마리를 밀도출한 뒤 1마리가 탈출하자 2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허위 신고해 구속됐다.

농장주가 구속된 이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주민 등이 곰들에게 먹이를 주며 보호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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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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