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원, 현대건설기계 비대면 행사에 '모임' 메타버스 플랫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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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이 최근 현대건설기계가 진행한 '온라인 딜러 컨퍼런스' 비대면 행사에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MOIM)'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트원이 사용 계약을 체결한 현대건설기계 역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을 통해 '온라인 딜러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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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이 최근 현대건설기계가 진행한 ‘온라인 딜러 컨퍼런스’ 비대면 행사에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MOIM)’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모임’은 에이트원의 메타버스 기술집약형 자회사 그리드를 통해 자체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이 △배경 커스텀 제작 △정장 착용과 같은 맞춤형 아바타 구현 △외부 영상 및 애니메이션 호환 등과 같은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강점으로 하고 있는 만큼, 최근 비대면 행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트원이 사용 계약을 체결한 현대건설기계 역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을 통해 ‘온라인 딜러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서는 각종 장비 시연을 비롯해 메타버스 행사를 기념하는 포토존이 마련됐고, 동시에 외부 온라인 행사 참석자들을 위해 행사 실황이 유튜브로 송출됐다.
최철순 에이트원 대표이사는 “비대면 행사 수요가 많은 연말을 앞두고 공공기관을 비롯해 민간 부문으로도 사용 문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메타버스 문화가 일상 속으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완성도 높은 플랫폼 구현에 성공한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로 사용성을 높여가며 사용자 니즈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구 페이스북)·마이크로소프트·애플 등이 글로벌 선두 기업들이 모두 본격적인 사업확대에 돌입한 메타버스 시장은 과거와 달리 전혀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낼 것이란 전망과 함께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약 50조원대에 머물렀던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31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통계 전문 업체 스태티스타 역시 향후 2025년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약 342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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