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3주' 전남 월 최다 확진자 기록..11월 58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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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11월 전남에서는 역대 월별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81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월별 확진자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전남에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행 중이던 지난 8월 573명이 감염됐고, 9월 49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나주 한 식품공장 관련해서는 5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기도원과 관련해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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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11월 전남에서는 역대 월별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전남에서는 학생과 타지역 방문 등과 관련해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81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월별 확진자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전남에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행 중이던 지난 8월 573명이 감염됐고, 9월 49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단계적 일상회복 기간 전남에서는 요양병원과 기도원, 학교, 식품공장, 주간보호센터, 미역양식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고흥의 한 장례식장에 시작됐던 집단감염은 미역양식장, 주간보호센터로 이어지면서 총 8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나주 한 식품공장 관련해서는 5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기도원과 관련해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목포와 여수 등 6개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이뤄지면서 64명의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가족까지 하면 총 108명의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교육청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학교 내 집단감염으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12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졌다.
또 지난 19일에는 6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연근해어업이나 요양병원 등 취약분야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령을 발령했다. 또 요양시설과 병원 등에 대한 추가접종도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추가 접종과 진단검사 확대 등을 통해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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