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에도 정몽구재단 장학생 8명 '국제기구·NGO' 진출
박소현 2021. 11. 22. 13:27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은 22일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과 함께 운영하는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GA)' 5기 수료생 중 8명이 국제기구·NGO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재단의 OGA 실시 이래로 가장 많은 수료생이 국제기구 취업의 발판을 밟게 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7년부터 국제기구·비정부기구(NGO) 진출을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GA)'를 진행해왔다. 국제사회 관련 다양한 세계적 이슈에 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해 글로벌 이슈 전문가를 양성, 현재까지 113명의 수료생과 30명의 수강생 중 52명이 국제기구 및 국제 NGO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도 이번 OGA 5기 참가자들은 봄학기 및 가을학기(총 20주) 과정을 지난 19일 마무리했다. 이들 중 8명이 국내·외 국제기구·국제NGO에 진출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OGA 수료생들은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세계 곳곳의 국제기구와 국제 NGO에 진출해 글로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재단은 해외 소재 국제기구에서 꿈을 이루게 된 24명의 장학생들이 원활하게 해외 근무지 적응을 할 수 있도록 OGA 수료 후 3년 동안 최대 900만원까지 진출 지원금을 제공한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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