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에게 강했던 BAL 포수, NL로 떠난다..MIL와 1년 계약

길준영 2021. 11. 22.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약한 포수 페드로 세베리노(28)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2일(한국시간) "밀워키가 세베리노와 1년 19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인센티브 40만 달러가 있으며 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MLB.com은 "포수에는 최고 유망주 애들리 러치맨이 있고 세베리노가 약 300만 달러 연봉이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볼티모어가 세베리노를 포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페드로 세베리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약한 포수 페드로 세베리노(28)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2일(한국시간) “밀워키가 세베리노와 1년 19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인센티브 40만 달러가 있으며 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7시즌 362경기 타율 2할3푼5리(1095타수 257안타) 33홈런 133타점 OPS .677을 기록한 세베리노는 지난 시즌 113경기 타율 2할4푼8리(379타수 94안타) 11홈런 46타점 OPS .690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타율 2할7푼9리(179타수 50안타) 7홈런 29타점을 몰아쳤다.

볼티모어는 시즌 종료 후 연봉조정에 앞서 세베리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고 세베리노는 FA가 됐다. MLB.com은 “포수에는 최고 유망주 애들리 러치맨이 있고 세베리노가 약 300만 달러 연봉이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볼티모어가 세베리노를 포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지 못한 세베리노는 그래도 지난 시즌 좌완을 상대로는 상당히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타율 2할9푼3리(147타수 43안타) 7홈런 20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류현진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타율 3할6푼4리(11타수 4안타) 2타점 OPS .780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세베리노가 내셔널리그로 떠나면서 내년 류현진과 만날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