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등장 임박?..국민의힘 '배우자 포럼' 12월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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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변호사
[황순욱 앵커]
자, 선대위는요. 큰 틀이 이제 정해졌습니다. 이제 또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 있죠.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등판 시점입니다. 국민의힘이 다음 달에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여성 배우자 모임이죠. 배우자 포럼을 발족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김건희 씨가 이 포럼을 통해서 첫 번째 공개 행보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지 않으냐.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앞서서 보셨지만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경우 낙상 사고 논란 이후에. 이 후보 일정에 아주 적극적이고 또 자주 동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반면에 김건희 씨는 지난 2017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이 이 공개 행보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후보의 배우자들 행보가 극명하게 이렇게 다르다 보니까. 다른 때보다 이 배우자들에 대한 이미지, 비교. 이런 것에 관심이 굉장히 높아지는 것 같아요. 더.
[장윤미 변호사]
예. 굉장히 조금 그런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김건희 씨도 등판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 머리도 단발로 이른바 애교머리도 다 정리를 해서 조금 호감 가는 이미지로 지금 준비를 다 갖추었다고 하고. 최근에는 이 어떤 정치인들의 배우자 포럼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이 포럼의 취지와 관련해서 대선 승리를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이 단순히 정치인 부인들의 어떤 그런 지원 모임이라기보다는. 사실상 김건희 씨를 뒤에서 지원해 주고 뭔가 같이 동행하는 그런 성격의 모임이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뭔가 채비는 완료가 되었구나.
다만 지금 걸려있는 여러 법적 이슈들. 계속해서 언급이 되지만 도이치모터스와 관련해서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는데 어느 정도 관여를 했는데. 또 본인의 어머니가 요양급여 부정 수급과 관련해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런 여러 가지 안 좋은 상황 때문에. 등판을 하게 되면 이 부분과 관련해서 또 본인의 해명을 언론은 요구를 할 겁니다. 그래서 아마 시기의 조율만 남지 않았느냐. 굉장히 늦게 등장할 거라는 전망도 있지만. 그렇다면 윤석열 후보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황순욱 앵커]
등판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은데. 또 등판하면 산 넘어 산이군요. 여러 가지 또 검증의 문제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요. 제가 이 검찰총장 임명식 수여했던 연도를 2017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2019년도를 제가 잘못 전달해 드렸습니다. 사과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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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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