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인선 연기..尹 "하루이틀 시간 더 달라고 해"

김정인 tigerji@mbc.co.kr 2021. 11. 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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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하루 이틀 시간을 조금 더 달라고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말씀드렸는데, 본인이 최종 결심을 하면 그때 최고위에 안건을 올리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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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하루 이틀 시간을 조금 더 달라고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말씀드렸는데, 본인이 최종 결심을 하면 그때 최고위에 안건을 올리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는 새시대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모시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 김종인·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대표가 모두 합류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지만, 김종인 전 위원장의 경우 선대위 인선에 아직 이견이 있는 걸로 해석됩니다.

윤 후보는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밤에서 오늘 아침 사이 김 전 위원장이 시간을 더 달라고 했다"면서,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인선 때문인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저도 정확하게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김정인 기자 (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6431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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