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비즈코리아 2021]<3>협소공간 탐색가능한 '바인로봇' 기술

김영준 2021. 11. 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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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건축물 붕괴지역 매몰자 탐지와 구조를 위한 '자라나는 바인(vain)로봇' 기술을 테크비즈코리아 2021 행사를 통해 소개한다.

벽면을 타고 수직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조되기 전까지 요구호자에게 물이나 음식, 산소 등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KAIST는 이 기술을 재난 대응과 환경 탐사, 산업현장 협소공간 탐색 및 모니터링 로봇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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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건축물 붕괴지역 매몰자 탐지와 구조를 위한 '자라나는 바인(vain)로봇' 기술을 테크비즈코리아 2021 행사를 통해 소개한다.

자라나는 식물을 모사한 것이 특징이다. 붕괴된 건물 내 공간을 마치 넝쿨과 같이 자라나 자유롭게 이동한다.

유연한 재료가 로봇 끝단으로 연속적으로 공급되면서 계속 자라날 수 있도록 한 줄기모방 로봇이 가장 큰 특장점이다. 공기 압력을 이용해 자라날 수 있게 했다.

아주 좁은 틈도 통과할 수 있다. 심지어 미끄럽거나 끈적거리는 지역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벽면을 타고 수직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조되기 전까지 요구호자에게 물이나 음식, 산소 등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다.

KAIST는 이 기술을 재난 대응과 환경 탐사, 산업현장 협소공간 탐색 및 모니터링 로봇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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