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비즈코리아 2021]<18>안테나에 스티커처럼 붙이는 5G 주파수 필터

김영준 2021. 11. 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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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안테나에 스티커처럼 붙이는 '5G 주파수 필터'를 개발, 테크비즈코리아 2021를 통해 소개한다.

표준연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광역최적화 방법을 적용해 5G 통신시스템에 최적화된 필터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수십에서 수백개 5G 통신시스템용 필터를 메타표면 필름 한 장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다중입출력(MIMO) 방식의 5G 통신시스템에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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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안테나에 스티커처럼 붙이는 '5G 주파수 필터'를 개발, 테크비즈코리아 2021를 통해 소개한다.

표준연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광역최적화 방법을 적용해 5G 통신시스템에 최적화된 필터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자파나 빛 반사, 굴절, 투과 등 성질을 조절하는 '메타표면 필터'를 개발했다. 이 필터는 외산 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품질도 균일하다. 반면에 가격은 저렴하다. 50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얇은 필름 형태인데 유연해 스티커처럼 탈부착이 가능하다. 검증 결과, 외산 필터보다 대역폭, 손실특성, 주파수 선택특성 등 측면에서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존 수십에서 수백개 5G 통신시스템용 필터를 메타표면 필름 한 장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제작비 및 유지비 절감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다중입출력(MIMO) 방식의 5G 통신시스템에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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