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비즈코리아 2021]<20>폐PET 해중합 촉매 공정 기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폐PET 또는 폐폴리에스터 섬유를 50도 이하 저온에서 해중합(분해)해 고분자 소재 합성 이전 원료인 테레프탈산(TPA)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 테크비즈코리아 2021에 선보인다.
기존 폴리에스터계 고분자 해중합 반응, 이를 통해 만든 단량체 정제공정은 에너지 소모량이 커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
무엇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재생 단량체 제조 공정을 구현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폐PET 또는 폐폴리에스터 섬유를 50도 이하 저온에서 해중합(분해)해 고분자 소재 합성 이전 원료인 테레프탈산(TPA)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 테크비즈코리아 2021에 선보인다.
기존 폴리에스터계 고분자 해중합 반응, 이를 통해 만든 단량체 정제공정은 에너지 소모량이 커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 또 반응성이 높은 금속 촉매가 요구된다.
연구팀이 만든 기술은 저온에서 고수율로 고순도 TPA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중합공정 원료로 직접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 설비 투자도 필요 없다. 더욱이 저가 친환경 용매가 사용되며 회수와 재사용도 용이하다. 무엇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재생 단량체 제조 공정을 구현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리보는 소프트웨이브]〈1〉디지털 전환 '향연' 개막
- 삼성전자, 20조 투자 미국 파운드리 이번주 발표...텍사스주 테일러시 유력
- 윤석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합류…3金 선대위 체제로
-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국가표준 그린·디지털 대전환' 비전 선포
- 모토로라, 차세대 모토G 시리즈 공개... 북미·유럽서 삼성 추격
- PM 활성화 토론회 "이용 요건 완화해야" vs "안전 강화해야"
- 여야 대선후보 YS 6주기 추모식 한자리에…장외 신경전
- [단독]이마트, 자체 화장품 전문점 오프라인 매장 전부 철수
- 韓 자동차 업계,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미래차 기술 연대 강화
- 영글어가는 'AI 광주시대' 꿈…국가 데이터센터 착공 본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