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24일 메타버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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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1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을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에서 24일 개최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을 기회로, ICT 기기 산업과 전후방 산업에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ICT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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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1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을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에서 24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메타버스 기술·서비스 활용 확산을 위해 메타버스 개최를 결정했다.
'디지털 뉴딜 미래, ICT 기기산업이 이끈다'를 주제로 올해는 네트워크·컴퓨팅·3D프린팅 3개 산업을 중심으로 ICT 기기산업 미래를 조망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 동향, 고성능컴퓨팅(HPC) 글로벌 기술 트렌드, 3D프린팅 기반 제조공정 혁신 등 다양한 주제로 성과물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이 'ICT산업 동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네트워크, 컴퓨팅, 3D프린팅 등 산업별 29개 부스가 열린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참여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영상 상담도 가능하다.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퍼런스도 마련된다. 네트워크·양자암호 기술 적용사례, 국산 서버 대안으로서 ARM 서버, 금속 3D프린팅 시뮬레이션 기술 등 ICT 기기 시장과 기술 발전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6세대(6G) 이동통신 비전과 활용사례, 5G 특화망 통합관리, SK텔레콤 5GX 하이퍼 커넥티비티 기술, 국내 고성능 슈퍼컴퓨터 프로세서 AB21 반도체 개발현황 등 발표도 이어진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을 기회로, ICT 기기 산업과 전후방 산업에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ICT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은 메타버스에서 디지털 뉴딜 실현과 ICT 기기산업 성장 촉진을 위한 산·학·연·관 관계자와 일반 국민 대상 교류의 장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한국컴퓨팅산업협회·3D융합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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