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경찰 흉기난동 부실 대응에 "테이저건 예산 올려야"

김민성 기자,박기범 기자 2021. 11. 22.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의 경찰의 부실 대응에 대한 비판과 관련, "테이저건과 같은 비살상 도구의 활용 범위와 재량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총기나 방어용 호신장비 사용 등 개인의 자력구제 행위를 엄격히 통제하는 우리 치안 시스템 하에서는 경찰의 엄격한 법집행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훈련도 필요..아낄 것은 예산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
"경찰 임용 체력검정, 성비 맞추겠다는 정치적 목적 요건 둘 게 아니라 업무 수행능력 측정해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박기범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의 경찰의 부실 대응에 대한 비판과 관련, "테이저건과 같은 비살상 도구의 활용 범위와 재량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총기나 방어용 호신장비 사용 등 개인의 자력구제 행위를 엄격히 통제하는 우리 치안 시스템 하에서는 경찰의 엄격한 법집행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비살상 무기 활용은) 충분한 훈련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야 하고 활용 범위도 더 넓게 허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예산 문제를 거론하며 "테이저카트리지 가격 부담 느끼지 말고 국민 생명과 안전 온전히 지킬 수 있을 만큼 예산 올려야 한다"며 "아껴야 할 것은 예산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찰 임용시 체력 검정과 관련해선 "성비를 맞추겠다는 정치적 목적을 기반으로 (임용) 자격요건을 둘 게 아니라 철저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치안업무 수행능력 측정해야 한다"고 했다.

m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