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미국에 철강 232조 협상 개시 요구"
보도국 2021. 11. 22. 12:34
정부가 미국에 2017년 트럼프 행정부 당시 무역확장법 232조 발동에 따른 철강 수입 규제의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방한한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의 회담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시 한국은 수출량 70%까지 무관세를 적용받았지만 고율 관세가 적용된 유럽, 일본 등이 미국과 협상을 타결하거나 개시해 한국도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여 본부장은 또 최근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자료 요구에 대한 우려와 함께 유사 조치의 반복이 없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신압록강대교 개통은 언제쯤?…수교 75년 맞은 북중 '이상 기류'
- 피격 현장 다시 찾은 트럼프 "여러분 위한 싸움 멈추지 않아"
- 서울 주택가 주차장 편차…중구·영등포 '주차전쟁'
- 7만여 개 유등의 화려한 향연…진주남강유등축제 열려
- 교도관에게 생수통 던진 재소자에 징역 1년 추가
- "누나 집에서 자면 안돼?" 성희롱한 해경…"파면 적법"
- 새마을금고, 5년여간 금융사고에 428억원 피해
- 의정 갈등 7개월째…전공의들 협의체 참여에 부정적
- 가자전쟁 1년…지구촌 곳곳서 "대량학살 멈추라" 격렬 시위
- 공정위원장 "배달앱 상생안 미진시 입법 제도개선 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