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선대위 구성 자체가 국민통합 과정 되어야"

보도국 2021. 11. 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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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선대위 구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오늘은 저희 당이 정말 자랑스럽게 우리 내세울 수 있는 정치 지도자의 6주기인 아주 의미 있는 날입니다.

김영삼 대통령께서 권위주의 시대를 마감하고 문민의 시대, 민주화의 새 시대를 여셨습니다.

여기 뒤에도 아마 적혀 있지만 이게 원래는 링컨 대통령이 모든 국민을 잠시 속일 수 있고 또 일부 국민을 영원히 속일 수는 있지만 모든 국민을 영원히 속일 수 없다는 좀 약간 길죠. 이걸 우리 김영삼 대통령께서는 짧게 잠시 속일 수 있지만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는 이런 아주 간단명료한 말로서 말씀을 남기셨는데 저는 이 말씀이 우리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모든 분들에게 아주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국민을 속인 사람들 또 앞으로도 국민을 기만과 공작으로서 또 선동으로서 세뇌로서 속이려고 하는 그런 사람들 또 국민 재산을 빼앗아서 이것이 아주 성공적인 계획이었다고 이렇게 국민을 속이면서 배를 불리는 사람들.

대장동 게이트 주범 이런 사람들은 지금도 자기 잘못을 숨기고 국민을 속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김영삼 대통령님 말씀처럼 결코 국민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선대위에 대해서 관심들이 많으실 텐데 거기에 대해서 크게 지금 몇 가지 방향을 생각을 했습니다.

첫째는 제가 11월 7일, 11월 8일 의총에서 최고회의와 의총에서 말씀 올린 대로 당 중심의 선대위를 구성을 해야 된다는 것이고요.

그래서 경륜 있는 당의 원로 그리고 또 당내 유능한 청·장년의 인재들을 전부 모아서 당이 하나의 힘으로서 힘을 합쳐서 나가는 그런 선대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국민과 함께하는 선대위입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이 대통령 선거라는 캠페인의 주인공이 돼야 합니다.

또 정권교체 이후에도 안정적 국정운영까지 고려한 그런 선대위 구성이 되어야 하고 선대위 구성 자체가 국민통합의 과정이 돼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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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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