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시 '여성 안심화장실' 스티커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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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와 함께 제주로 관광객이 밀려오면서 관광지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 자치경찰단도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디지털 범죄 예방 차원에서 여성 관광객들이 민감해 하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설치 가능성을 놓고 23일부터 연말까지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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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불법촬영기 설치 의심 장소 대대적 점검
안전한곳 '여성안심 화장실' 스티커 부착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위드 코로나'와 함께 제주로 관광객이 밀려오면서 관광지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 자치경찰단도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디지털 범죄 예방 차원에서 여성 관광객들이 민감해 하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설치 가능성을 놓고 23일부터 연말까지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특별 점검은 용두암, 한라산국립공원 등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56여 곳에서 이뤄진다.
자치경찰단은 행정시 등 유관부서와 불법 촬영기기 탐지 전담 3개반을 편성하고, 초소형 몰래카메라까지 탐지할 수 있는 전파·전자파 동시 탐지기를 투입해 화장실 내 설치 의심 장소를 살핀다.
점검을 마친 곳에는 불법 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여성안심 화장실' 스티커와 함께 불법 촬영물 경고 홍보물을 부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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