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니로' 티저 공개..실물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봬
박소현 2021. 11. 22. 12:03
기아는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지향하는 ‘신형 니로’의 티저 이미지를 22일 처음 공개했다. 신형 기아 니로의 실물은 이달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세대 교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차량으로 거듭났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즐거운 경험’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신형 니로의 외관은 2019년 공개한 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계승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간결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을 주는 차체에 강인한 느낌의 세부 디자인으로 개성을 살렸다.
차량 내부는 수평과 대각선 형태의 조합을 통한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이색적인 레이아웃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기아는 신형 니로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니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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