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위대한 김정은' 외치며 '3대혁명 선구자 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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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대혁명 선구자 대회' 폐막 소식을 전하며 "위대한 김정은 동지 따라 주체 혁명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라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1~3면에 '3대혁명 선구자 대회' 소식을 보도했다.
앞서 18일 개막한 대회는 '전국의 3대혁명 기수들과 3대혁명 소조원들,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며 막을 내렸다.
호소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요구한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 강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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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3대혁명 선구자 대회' 폐막 소식을 전하며 "위대한 김정은 동지 따라 주체 혁명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라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1~3면에 '3대혁명 선구자 대회' 소식을 보도했다. 앞서 18일 개막한 대회는 '전국의 3대혁명 기수들과 3대혁명 소조원들,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며 막을 내렸다.
호소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요구한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 강화를 촉구했다. 또 김 총비서에 '위대한'이라는 표현을 쓰며 위상을 한껏 높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4면에서 신문은 당에 대한 충성심이 있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며 경제 목표 달성 등 당 결정 관철을 위한 충성심을 독려했다.
또 세계적인 대유행 전염병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며 과학기술로 방역 장벽을 더욱 높일 것도 주문했다.
5면은 현재 진행 중인 가을철 국토관리사업과 농촌의 내년 농사 준비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국토관리사업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새길 것을, 또 5개년 계획 수행의 두 번째 해인 내년 농사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6면은 문학작품 창작에 대해 언급했다. 신문은 "시대정신을 담지 못한 문학작품은 생명력을 잃게 된다"면서 작가들에게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더 많은 일을 할 열의가 용솟음치게 하는 작품"을 주문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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